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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호매실 지구 이전 추진

by 6688 2015. 8. 31.

정미경 의원, 복지부로부터 “예산 지원 대상” 답변 받아

 

 

새누리당 정미경 국회의원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확장 이전사업의 실마리를 풀었다”며, “이전 추진 부지는 수원 권선구 호매실 지구로 서수원 대형종합병원 유치는 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고 31일 밝혔다.

정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예결위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병원은 1993년 건축된 노후 건물로 지역거점 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지침에 따른 지원조건에 해당되며, 이에 따라 복지부는 “해당 지자체에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확장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해올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서면으로 보내왔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17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수원 호매실 지구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확장 이전하는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고, 21일 예결위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을 질의한 바 있다.

현재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이 호매실개발지구로 이전하게 되면, 기존 연면적 1만3천㎡ (지하1층/지상5층)짜리 노후하고 협소한 병원이 연면적 8만㎡ 건물에 20개 진료과, 병상 600개, 의료인력 1천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지역거점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 의원은 “수원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고품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료원의 기능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역시 예산이 필요한 만큼, 기획재정부, 수원시, 경기도 등과 추후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에서 정미경 의원에 제출한 이전 사업비 규모는 토지비 700억, 건축비1350억 원 등 약 2650억 원이다.

 

 

 

기사 원문보기: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8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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