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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수원 땅값 6.7%상승…노른자위땅 1㎡당 1139만원

by 6688 2014. 5. 30.

 

 

인구 115만명의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시에서 가장 비싼 '노른자위 땅'은 어디일까. 성남 분당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에 땅값 1위 자리를 내주며 얼굴을 구긴 수원시의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팔달구 팔달로3가 101-2번지 '바른치과의원' 자리로 나타났다. 이곳의 1㎡당 땅값은 1139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1210만원보다 71만원이 떨어진 것이다.
 
또 수원에서 가장 싼 땅은 장안구 상광교동 10번지 자연림 상태의 임야로 1㎡당 1480원이었다.
 
한편 수원지역 10만1007필지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광교ㆍ호매실지구 등 도시개발사업과 오리~수원 복선전철 연장 개통에 따른 역세권 인근 실거래가 현실화 반영으로 6.7% 상승했다. 이는 양평군(7.8%), 안산시(7.3%)에 이은 3번째 땅값 상승률 지역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단위면적(㎡)당 토지 가격을 말하며 재산세 등 각종 세금부와 의료보험료 등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30일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또는 토지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6월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구청 종합민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서 서식은 구청 종합민원과에 비치돼 있고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도 받을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의 특성을 재확인하고 인근토지와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수원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7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알려준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05291135447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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