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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수원 호매실지구 아파트 분양, 전 세대 소형주택 구성으로 인기몰이 예상

by 6688 2016. 4. 28.

 

 

 

 

과잉공급과 대출규제로 악화된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만큼은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 감정원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의 지난해 거래량은 총 105만3690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06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실질소득 감소와 1~2인 가구의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실수요자가 몰리며 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해지자, 건설사 역시 계약율을 높일 수 있는 소형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추세다. 오는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원 호매실A-7BL’도 분양세대(700세대)가 전용면적 59㎡의 소형주택으로 구성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특히 호매실 A-7BL은 수원 호매실지구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소형주택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대지면적 311만6000여m² 규모의 수원 호매실지구는 향후 2만4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거듭날 대규모 택지지구다. 약 1만1600여 가구가 이미 입주를 완료해 생활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수원-광명을 잇는 고속도로 등 다양한 개발호재도 기대된다.

주거 인프라를 살펴보면 홈플러스를 비롯해 근거리에 서수원 이마트, 롯데몰, AK백화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각 3곳이 개교 및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 교육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인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호매실지구 인근에 조성예정인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현재 조사설계용역이 진행 중으로 바이오, 에너지, 나노 등 기술집약산업 연구단지가 계획돼있어 향후 유동인구 및 거주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민간 아파트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강점이며, 부담없는 분양가이지만 내부 마감자재나 인테리어 수준을 개선해 입주자 만족도가 높으며, 2017년까지 신도시, 택지지구 등 공공택지 조성 중단으로 인해 민간 아파트보다 분양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공공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보기:http://news.mk.co.kr/newsRead.php?no=301397&year=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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