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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119

'안갯속'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연장…"시민에게 분노 안겼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브리핑실에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약 24조 1000억 원 규모의 23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 타당성 문제로 지연돼온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에서 제외되자 수원시가 허탈감을 드러냈다. 29일 정부가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33개 예타면제 사업을 발표한 가운데 수원시는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연장'이 배제된 데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입장문에서 "이번 결정은 시민들에게 좌절감을 넘어 엄청난 분노를 안겨줬다"며 "정부는 신분당선 연장구간에 대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제시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 2019. 2. 2.
[예타면제 경기] 신분당선연장 탈락 수원 '실망·분노' 팽배 수원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이 29일 정부의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되자 시와 지역 주민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부가 발표 이전부터 지역균형에 초점을 맞춰 예타면제 선정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혹시 빠지는 거 아니야"라고 불안해하던 수원시와 시민들은 우려가 현실이 되자 충격에 빠졌다. 특히 지난주 트램 사업대상에서 배제된 데 이어 예타면제의 관문마저 통과하지 못하면서 그야말로 '원투펀치'를 맞은 분위기다. 전날 성명서를 통해 "예타 면제에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빼면 '대국민 사기극'이다"라며 강도 높게 정부를 압박했던 수원시는 이날 결국 예타면제에서 제외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 2019. 1. 29.
수원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면제' 요구 집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의회 조미옥·김정렬 의원과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은 25일 서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요구했다. 수원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면제 요구 집회[수원시의회 제공] 이들 의원은 "신분당선 1단계 사업(정자∼광교 구간)은 2016년 개통됐으나 2단계 사업(광교∼호매실 구간)은 아직 착공조차 못 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돼 조속한 착공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분당선 연결사업은 현재 수원 광교까지 연결된 신분당선을 수원 호매실까지 잇는 것으로, 예타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와 사업이 표류한 상태다. 그러나 8천억원가량 되는 신분당선 연결사업과.. 2019. 1. 25.
김현미 “신분당선 연장사업 적극 추진”…수원 호매실 찾아 주민 간담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분당선 연장 사업 논의 차 주민들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타 조사 면제 포함 여부 관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호매실을 찾아 ‘신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10여 년간 답보 상태에 빠진 해당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돼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원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착공을 위한 현장 주민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참여해 주민들과 신분당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 장관.. 201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