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뉴스

내년 38만 가구 입주…역대 최대 물량 쏟아진다.

by 6688 2016. 12. 7.

 [경기도 12만4858가구, 약 33% 차지 ]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000년 이후 역대 최대치가 될 전망이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7년 전국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주상복합·임대아파트 포함)는 총 629곳, 38만2741가구로 조사됐다. 앞서 최대기록인 2008년(32만336가구)보다 19.4% 늘어난 물량이고 올해(28만8568가구)보다는 32.6%(9만4173가구) 증가했다.

내년 수도권 입주물량은 244곳, 17만290가구로 전체 입주물량의 44.5%를 차지했다. 올해(11만6690가구)보다 45.9%(5만3600가구) 늘었다. 특히 화성 동탄2신도시(1만2450가구), 김포 한강신도시(7048가구), 시흥 배곧신도시(7294가구), 수원 호매실지구(7515가구), 부천 옥길지구(4841가구), 세종시(1만5432가구) 등 공공택지가 주도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가 177곳, 12만4858가구로 73.3%에 달했다. 전국 입주물량의 32.6%다. 경기 입주물량은 올해(8만4951가구)보다 3만9907가구가 늘어 47% 증가했다. 상위 5개 지역은 △화성 △시흥 △수원 △김포 △평택이 꼽혔다. 경기권 최대 물량은 화성으로 2만2331가구에 달한다. 1만2729가구가 예정된 시흥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배곧신도시(7294가구)와 목감지구(4410가구)에서도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닥터아파트는 화성, 시흥, 김포 등은 가구수 대비 입주물량이 많아 국지적으로 공급과잉에 따른 전셋값 하락을 예상했다.

서울은 올해보다 15.3%(3581가구) 증가했다. 강남4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는 11곳, 7335가구로 올해(6922가구)보다 소폭 늘었다.

5대 광역시 입주물량은 올해(127곳, 총 6만2418가구)보다 1만1781가구 늘어나 28.7% 증가했다. 부산은 내년 입주물량이 2만4233가구로 올해보다 71.6%가 증가했다. 울산도 1만473가구로 226.1%가 늘었다. 반면 대구는 2만1557가구로 올해보다 20.9% 줄었다.

기타 지방을 시군별로 보면 세종시가 1만543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남 창원 1만4269가구, 경남 양산 9725가구 순이다.

한편 내년 월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2월이 5만2611가구로 가장 많다. 입주물량이 가장 적은 달은 5월로 2만848가구로 집계됐다.

 

 

 

 

 

기사 원문보기:http://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161207&prsco_id=008&arti_id=00037856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