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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119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승인…지역 부동산 훈풍 불까 ◆ 2029년까지 광교~호매실 간 개통 예정   국토교통부가 최근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에 구운역 신설을 승인한 데 따라 지역 부동산시장에 이같은 교통 호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던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내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시는 올해 7월 중으로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9.88㎞)이 연결되면 서수원에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화서역과 수원 광교신도시, 성남 분당 및 판교, 서울 강남과의 교통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게 된다. 또 2029년 개통 예정인 동인선, .. 2024. 6. 4.
수원당수2 지구계획 승인, 5252가구 규모 주택 공급 국토교통부가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일 승인했다.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면적 68만 ㎡, 약 1만3000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8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한다.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를 통해 총 5252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되며 그중 1482가구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공급된다. 1482가구 중 403가구는 올해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수원-광명 및 과천-봉담 고속도로, 국도 42호선, 2029년 개통 예정인 신분상선 호매실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구 조성.. 2023. 6. 20.
화성시, 신안산선 연장 사업 본격화…‘향남~여의도’ 2027년 말 개통 정명근 시장, 1천억 사업비 전액 부담 결단…철도공단 등 운행 위‧수탁 협약 화성시 국제테마파트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22㎞ 연장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계획대로라면 노선 연장으로 2027년 12월부터 화성 향남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5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화성시는 10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넥스트레인㈜ 등과 ‘신안산선 전동열차 향남 연장 운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사업비용 부담 주체, 관계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화성시는 협약에 따라 연장구간 건설에 소요되는 비용, 용지 보상비 등 1289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부담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는 화성시가 건의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시는 실.. 2023. 5. 11.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사기 피해자에 긴급지원주택 공급 공공임대주택 활용, 임대료 시세 30% 이하…최소 6개월, 최대 2년 거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주거위기 가구에 긴급지원주택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로 퇴거 명령을 받는 등 긴급한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 피해 사실을 확인받아야 한다. 지원이 확정된 전세 피해자는 GH가 확보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 98가구에서 시세의 30% 이하의 임대료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 ‘긴급주거 전세피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최종 대상자 선정을 통해 GH와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입주할 수 있다. 김세용 사장은 “전세사기 피해자 보호와 주거위기를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긴급지원주택들 차질 없..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