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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수원당수2 지구계획 승인, 5252가구 규모 주택 공급

by 6688 2023. 6. 20.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일 승인했다.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면적 68만 ㎡, 약 1만3000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80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한다.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를 통해 총 5252가구 규모의 주택이 공급되며 그중 1482가구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공급된다. 1482가구 중 403가구는 올해 12월 사전청약을 통해 조기 공급 예정이다.

 

해당 지구는 수원-광명 및 과천-봉담 고속도로, 국도 42호선, 2029년 개통 예정인 신분상선 호매실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구 조성 시 서수원 IC 및 호매실 IC 연결도로 신설, 국도 42호선 연결로 확장 등 교통개선대책도 시행된다.

 

칠보산 근린공원과 당수천 수변공원을 통해 지구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축을 형성해 공원·녹지율이 37%에 달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주거·상업·업무 복합지구, 수변 예술·문화공간, 보행 친화적 가로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가 개발되면 동측의 수원당수지구(공사 중)와 남측의 수원호매실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돼 서수원 권역의 3만3000가구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돼 지역 성장거점이 될 전망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뉴:홈 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규모 택지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며 “광역교통망도 조기에 확충해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출 처 :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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