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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119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개발 밑그림 공개…전체의 94%가 그린벨트 정부가 2·4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의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면적의 10% 이상이 그린벨트 환경성 평가 1~2등급을 받은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지역은 큰기러기 등 겨울철 철새도래지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곳에 2031년까지 인구 9만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택 4만여 채와 상업, 도시지원시설, 공원 등 공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체 시설 가운데 공원 및 녹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린벨트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의왕군포안산 공공택지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 ’평가서‘)’을 확정하고 2일(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누리집 등을 통해 .. 2022. 4. 18.
수원, 특례시 권한 더 늘어난다…지방분권법 개정안 통과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등 6개 기능·121개 사무 특례시 이양 수원시를 비롯한 인구 100만 이상 특례시에 6개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관리 등 6개 기능과 그에 따른 121개 사무를 특례시로 이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인구 100만 대도시’의 명칭을 ‘지방자치법’에서 부여한 특례시로 변경하도록 규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2022. 4. 6.
수원 호매실서 서울 강남까지 40분…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총 10.1㎞ 구간에 4개 정거장 신설…2024년 착공 예정 신분당선 계속 연장 추진…강남 중심 관통해 경기 남북 잇는 노선 서울 강남에서 수원 광교까지 운행 중인 신분당선이 수원 호매실까지 10.1㎞ 구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강남∼광교 구간 31.3㎞를 운행 중인 신분당선은 연장 사업을 통해 광교 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 구간이 신설된다. 노선 연장의 시작점은 기존 광교중앙역이며, 호매실까지 수원 팔달구 우만동, 장안구 조원동, 팔달구 화서동, 권선구 금곡동(호매실) 등에 총 4개 정거장이 신설된다. 정거장 신설 총사업비는 9천657억원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열차로 40.. 2022. 1. 17.
2022년, 과천·평촌·수원 등 수도권 1만 4,051세대 입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2월은 전국 총 2만 3,992세대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7% 늘고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2번째로 많다. 특히 수도권 입주물량 비중이 크다. 12월 수도권의 올해 월평균(1만 68세대) 입주물량보다 40%가량 많은 1만 4,051세대가 입주한다. 과천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첫번째 분양 단지였던 과천제이드자이가 입주하고 평촌, 수원, 의정부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사업장 위주로 2,000세대 이상의 메머드급 단지들이 집들이에 나선다. 지방은 9,94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 입주물량이 많았던 11월(2만 6,387세대)보다는 절반 이상 물량이 감소한다. 특히 줄어든 물량 속에서도 부산은 5,763세대가 입주하며 2020년 7월(6,042세대) 이후 가장 많..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