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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119

1년 멈춘 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 조례 개정으로 해결 움직임 경기도의 새로운 조례로 인해 사업 진행이 1년 넘게 멈춰버린 수원 영통2구역 재건축 사업(중부일보 2020년 11월12일 보도)이 재개될 전망이다. 7일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양철민 의원(민주당·수원8)은 지난 5일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양 의원이 입법예고한 개정조례안은 기존 조례가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시행을 사업계획 수립 또는 승인등의 신청 시로 규정해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의 기준 시점 해석에 논란이 있음을 인정했다. 관련법상 환경영향평가는 사업 면적이 30만㎡ 이상일 경우에 진행해야 하며, 시행령상 그 절반(15만㎡) 이상인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각 시도 조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관련조례가 없던 도는 2019년 조례를 만들었고,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2021. 2. 8.
국토부·LH, 수원당수 2지구에 '제로에너지 특화도시' 조성 수원당수 2지구 위치도.ⓒ국토부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를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일원의 수원당수 2지구(면적 68만4000㎡)에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제로에너지 특화도시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 Zero Energy Building)을 도시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지난해 도시 전체 에너지자립률 20% 이상을 목표로 구리갈매역세권 및 성남복정1지구에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특화도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자립률 50% 이상, 탄소저감(CO2) 50% 이상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수원당수2지구에는 태양광·연료전지·소수력·수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도시 패시브(자전거도로, 바람길 등) 요소,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 주택 난방·급탕 에너지절감형 시.. 2021. 1. 15.
수원시 ‘분당선 지선’ 타당성 조사 일시 중단…사업 추진 ‘빨간불’ 전제조건 '군 공항 이전' 답보에..... 수원시 "다른 대안 모색해야 할 수도" 수원시가 덕영대로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자 ‘분당선 지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지만, 돌연 중단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군 공항 이전 사업의 답보와 맞물려 분당선 지선까지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이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분당선 지선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해 9월부터 일시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는 출퇴근 시간대 용인ㆍ화성에서 유입되는 차량 통행량을 줄이고자 지난해 1월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수인분당선 망포역부터 오목천역을 연결하는 지선 9㎞를 운행하면 덕영대로 차량 통행량이 얼마나 감소할지 따져보기 위한 것이다. 애초 설정된 과업기간은 8개월로 지난해 9~10월 조.. 2021. 1. 14.
호매실휴먼시아 8단지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들어선다. 수원시가 호매실휴먼시아 8단지 내 유휴공간을 10년간 무상 임차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로 사용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일 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호매실휴먼시아 8단지 내 유휴공간을 수원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하고 수원시는 건물 유지·관리·보수 비용을 부담한다. 임차한 공간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초등학생 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수원시는 1~2월 임차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3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 중 하나인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 2020.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