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수원 블루칩 수원호매실지구 상업용지 등 26필지 공급

 

 

▲ LH 공급대상지구 전체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호매실지구와 용인구성지구를 비롯한 도내 상업용지 등 총 26필지(9만 9천199㎡ㆍ1천864억 원)를 동시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표적인 공급 토지는 서수원의 미니 신도시인 수원호매실지구다. 인근 수원당수지구 개발이 진행되면서 일반상업용지 8필지(1만 2천955㎡ㆍ373억 원)가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용인지역에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된데다 추가 개발 호재가 있는 용인구성지구, 용인서천지구, 용인흥덕지구의 일반상업용지(4필지 7천570㎡ㆍ260억 원) 및 주차장용지(4필지 7천244㎡, 94억 원)도 주목할 만하다.

입찰신청은 오는 4월10~11일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가능하며, 17~18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분양관련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나 경기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1-250-8368)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호매실지구
수도권 교통요지인 수원호매실지구는 상업용지 8필지, 주차장ㆍ주유소ㆍ종교시설ㆍ의료시설용지 등이 공급대상이다. 현재 홈플러스 인근 상업용지 등에서 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구 북쪽에 98만㎡(7천428세대)의 수원당수지구 등 주변지역 개발 기대심리가 반영돼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호매실지구는 수원역이 지구 동쪽 3㎞ 지점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구 중앙을 남북으로 관통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 내에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있고, 성균관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가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또 지구 서쪽에는 칠보산을 잇는 녹지대가 연접한데다 황구지천에서 유입되는 금곡천, 호매실천에 다양한 수변공원과 수원시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있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지구 내 다목적 서수원칠보체육관도 있다.

■용인ㆍ군포ㆍ화성ㆍ성남권 공급토지
용인흥덕지구 일반상업용지 등 군포ㆍ화성ㆍ성남 등 7개 지구에서 14필지(3만 1천521㎡ㆍ622억 원)의 보유 토지가 공급된다. 이들 지구는 주변 상권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앞으로 경찰대, 법무연수원부지 개발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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