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일명 ‘깡통전세’ 매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도에 따르면 부동산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에서 깡통전세 알아보기 메뉴를 통해 해당 서비스가 제공된다.
메뉴에서 주소지를 검색하면 검색 지역의 ‘최근 거래 정보(전세·매매 정보)’가 표시되며 최근 마지막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최근 1~2년 내 전세가와 매매가 등 거래 내역을 정리했으며, 최근 거래가 없는 건물이어도 위치 반경 1㎞ 이내 주변 모든 거래 정보를 제공해 거래가를 추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회 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계층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이용자에게 부동산 계약 전후 할 일과 깡통전세 유형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2011년 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부동산포털은 현재 ▲부동산가격 ▲부동산종합정보-일필지정보, 지도서비스 기반 ▲항공지적도 ▲토지이용계획지도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그동안 2년마다 갱신 제공됐던 항공사진을 올해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1년마다 제공받은 최신 항공사진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다양한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동일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웹 호환성·접근성을 적용한다.
출 처 : 경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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