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오는 24일까지 수원호매실택지지구 내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원시호매실지구 내 아파트 입주와 더불어 인근 상가 및 주택단지의 공사진행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공사시공자
의 준법정신 부재로 공사관련 분진·도로 무단점유·소음 등 생활불편 민원이 야기되는 등 안전시설 미비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실한 건축문화 조성 및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수원시 호매실지구 내 건축공사장 42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펜스 및 공사안내판 설치 여부, 도로상에 토사유출 여부, 공사차량의 보행자 통행 확보 여부, 도로변 무단자재 적치 여부, 안전시설(낙하물방지망, 분진망, 가설 울타리 등) 설치 여부, 위법 시공 여부 등이다. 권선구는 안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행정지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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