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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GTX 연장·수원발 KTX 확정 2025년 수도권 30분 통근시대로

by 6688 2016. 6. 20.

 

160617(13시이후) 철도망 효율성제고 등을 위한 중장기 철도 투자방향 제시(철도정책과).pdf

 

국토부, 철도망구축계획 발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원발 KTX 사업,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송담, 동빙고~삼송) 등 경기도의 주요 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거 포함됨에 따라 교통난을 앓고 있는 경기도민의 삶의질에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에 따르면 GTX B노선(송도~청량리 48.7㎞)과 C노선(의정부~금정 45.8㎞)이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을 위한 광역철도 구축사업으로 포함됐다.

앞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던 GTX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은 파주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추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서울을 관통해 경기북부와 남부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이 10년 내 현실화될 전망이다.

광역철도 구축사업에는 GTX 외에도 ▲신분당선(호매실~봉담, 7.1㎞) ▲신분당선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21.7㎞) ▲원종홍대선(부천 원종~홍대입구, 16.3㎞)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15.2㎞)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29.0㎞)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7.6㎞) ▲서울 9호선 연장(강일~미사, 1.4㎞) 등의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특히 도내 31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포천의 경우 이번 계획에 포천과 서울 북부를 잇는 도봉산포천선이 반영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고속철도 사업에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2복선전철, 47.5㎞)이 포함됐으며 경기도 광주와 서울 강남권의 수서역을 연결하는 수서광주선 복선전철(19.2㎞)도 지정되면서 경기 동부권에서 서울을 잇는 교통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 사업에는 ▲어천 연결선(화성 어천역~경부고속선, 2.4㎞) ▲지제 연결선(평택 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4.7㎞) ▲평택부발선(평택~부발, 53.8㎞) 등도 대거 반영되면서 도내 남부권 지역거점의 철도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지제 연결선의 경우 서정리역까지는 기존의 경부선을 활용하고, 이곳에서 수도권 고속철도 지제역까지 4.7㎞는 총 2천800억원을 투입해 새로 노선을 확충하게 됨에 따라 수원역에서의 KTX 운행이 현재 일 4회에서 17회로 대폭 늘어나고, 대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45분으로 23분, 광주 송정까지는 83분으로 무려 112분이 단축된다.

이밖에 시흥월곶과 인천신항을 잇는 인천신항선(12.5㎞)도 철도물류화 활성화 사업으로 계획에 반영되면서 안산, 시흥 등 인근 공단에서 생산되는 수출품이 인천항까지 보다 손쉽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

 

 

기사 원문보기: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93722

 

 

 

국토부, 철도망구축계획 발표 보도자료발췌

 

 

 

 

 
160617(13시이후) 철도망 효율성제고 등을 위한 중장기 철도 투자방향 제시(철도정책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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