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17(13시이후) 철도망 효율성제고 등을 위한 중장기 철도 투자방향 제시(철도정책과).pdf
국토부, 철도망구축계획 발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원발 KTX 사업, 신분당선 연장선(호매실~송담, 동빙고~삼송) 등 경기도의 주요 철도 사업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거 포함됨에 따라 교통난을 앓고 있는 경기도민의 삶의질에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확정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에 따르면 GTX B노선(송도~청량리 48.7㎞)과 C노선(의정부~금정 45.8㎞)이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을 위한 광역철도 구축사업으로 포함됐다.
앞서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던 GTX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은 파주까지 연장하는 계획이 추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서울을 관통해 경기북부와 남부를 잇는 고속철도 사업이 10년 내 현실화될 전망이다.
광역철도 구축사업에는 GTX 외에도 ▲신분당선(호매실~봉담, 7.1㎞) ▲신분당선서북부 연장(동빙고~삼송, 21.7㎞) ▲원종홍대선(부천 원종~홍대입구, 16.3㎞) ▲위례과천선(복정~경마공원, 15.2㎞) ▲도봉산포천선(도봉산~포천, 29.0㎞) ▲일산선 연장(대화~운정, 7.6㎞) ▲서울 9호선 연장(강일~미사, 1.4㎞) 등의 사업도 대거 반영됐다.
특히 도내 31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포천의 경우 이번 계획에 포천과 서울 북부를 잇는 도봉산포천선이 반영됨에 따라 지역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고속철도 사업에는 경부고속선 평택~오송(2복선전철, 47.5㎞)이 포함됐으며 경기도 광주와 서울 강남권의 수서역을 연결하는 수서광주선 복선전철(19.2㎞)도 지정되면서 경기 동부권에서 서울을 잇는 교통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 사업에는 ▲어천 연결선(화성 어천역~경부고속선, 2.4㎞) ▲지제 연결선(평택 서정리역~수도권고속선, 4.7㎞) ▲평택부발선(평택~부발, 53.8㎞) 등도 대거 반영되면서 도내 남부권 지역거점의 철도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 지제 연결선의 경우 서정리역까지는 기존의 경부선을 활용하고, 이곳에서 수도권 고속철도 지제역까지 4.7㎞는 총 2천800억원을 투입해 새로 노선을 확충하게 됨에 따라 수원역에서의 KTX 운행이 현재 일 4회에서 17회로 대폭 늘어나고, 대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45분으로 23분, 광주 송정까지는 83분으로 무려 112분이 단축된다.
이밖에 시흥월곶과 인천신항을 잇는 인천신항선(12.5㎞)도 철도물류화 활성화 사업으로 계획에 반영되면서 안산, 시흥 등 인근 공단에서 생산되는 수출품이 인천항까지 보다 손쉽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
기사 원문보기: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193722
'부동산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 '3대 악재' 하반기 불안 요소로 작용하나? (0) | 2016.06.24 |
---|---|
정부의 "불법전매 단속 방침" 대놓고 비웃는 '떴다방' (0) | 2016.06.22 |
내년부터 아파트ㆍ오피스텔 신규분양도 거래신고해야 (0) | 2016.06.16 |
초초저금리 시대.. 주택 대출, 어떤게 유리할까? (0) | 2016.06.14 |
"강남·판교에 털렸다"..신분당선 연장선 유탄맞은 광교 상권의 '눈물' (0) | 2016.06.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