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524 자녀 2명이어도 앞으론 `다자녀 특공`…행복주택 면적도 확대 신혼부부에 43만가구 공급…신혼 특례대출 2조원 추가 마련 자녀를 많이 낳을수록 공공주택 청약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뀐다. 공공주택의 다자녀특별공급 기준은 3명에서 2명으로 바꾸고, 소형평형 위주의 기존 행복주택 공급면적은 조금 더 넓힌다. 신혼부부에게는 5년간 공공·민간분양 물량 43만가구를 공급하는 한편, 신혼부부 특례대출은 2조원 규모를 추가로 마련해 지원한다는 방침이 나왔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과거 5년간(2018~2022년) 40만호 수준이었던 신혼부부 주택공급 물량을 늘린다. 신혼부부에게 △공공분양(뉴:홈) 15만5000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만5000.. 2023. 3. 28. 올해 1월 주택거래량 5만 228건...'역대급 거래절벽' -2006년 이후 월별 기준 가장 낮아 -빌라, 단독주택 거래량 감소폭 커 -경기도 1만 2022건, 인천 3675건 올해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이 약 5만 건에 그치며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주택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5만 228건으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월별 기준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2020년 7월(22만 3118건)과 비교하면 무려 77.5%나 감소한 것이다. 주택에서도 빌라(다세대, 연립)와 단독(단독주택, 다가구)의 거래량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전국 빌라 거래량은 6037건, 단독 거래량은 5067건으로 2006년 1.. 2023. 3. 8. 내달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담대’ 푼다… “임대사업자 숨통? 글쎄” LTV·DSR 한도 내 주담대 제한 폐지 “은행은 ‘신규대출 금지’ 이야기 뿐” DSR 규제에 ‘반쪽 대책’ 우려도 정부가 3월부터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각종 제한을 일괄 폐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장 역전세난에 시달리고 있는 임대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될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오는 3월 2일부터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일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DSR 범위 한도 내 대출취급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자료를 내고 관련 개정 내용을 발표했다. 그동안 임대사업자들이 이전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 돌려주고 싶어도 새로운.. 2023. 3. 1. 빚갚기 어려운 ‘주담대’ 원금상환 3년 유예...내달부터 확대 금융권 프리워크아웃, DTI 70% 이상·9억 미만 주택 보유자도 적용 주택담보대출 대출자들에게 원금상환을 유예해주는 금융권 ‘프리워크아웃’ 적용 대상이 다음 달부터 확대된다. 21일 금융위원회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대출자 중 9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이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이 70% 이상인 경우 최대 3년간 거치(이자만 상환) 기간이 적용되는 원금상환 유예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6억원 미만 주택 보유자이면서 실업이나 질병 등 재무적 곤란 사유가 있을 때만 원금 상환 유예가 가능했는데, 그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재무적 곤란 사유’ 평가가 다소 정성적인 측면이 있다 보니 제도가 활성화되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며 “최근 경기가 좋지 않고 금.. 2023. 2. 21. 이전 1 ··· 3 4 5 6 7 8 9 ··· 131 다음